1. 오늘의 시
(사진출처: 인터넷 이미지)
잡풀들의 이야기
월정 강대실
어디라고 찾아 든낯선 생명 하나
쑥 뽑아 내려 하니"왜 못 살게 굴어요""나도 푸른 옷이잖아요"
발붙여 살 데 어디냐며
발버둥을 친다.
(1-63. 잎새에게 꽃자리 내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