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의 시
개나리꽃 / 월정 강대실
아이고머니나!
미쳤어, 미쳐!
보소, 보소!
퍼떡 좀 보이소
저어기 언덕배기
봄 처녀들
화냥년인 양
요염하게 차리고 앉아
샛노란 웃음
던지고 있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