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사진: 인터넷 이미지)
공空은 생 生이다2/ 월정 강 대 실 벗님네 물어오면 잊었노라 말하리다 사랑이 찾아오면 오래 전 이라 보내리다옹알이 앓던 제비꽃 빙긋빙긋 길섶에 웃고공허한 산자락에 백설 난분분 들어도호수를 쓰담는 실바람으로 산다 하리다산봉우리 넘는 흰 구름 되어 간다 하리다.
초2-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