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사진: 인터넷 이미지)
그리움3 / 월정 강대실
하루해가 설핏하면
서산 봉머리 위에
개밥바라기 떠올라
눈을 끔벅끔벅
장독가 봉숭아 피면
꽃물 들일 때 온다던
큰누님 생각이 나
가슴이 도근도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