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의 시
농익은 봄철
꽃바람 따라 찾아온
백철 영산홍
계절의 여울목 굽잇길에다
백등 홍등
눈이 시리게 내걸었다
꽃의 그지없는 기도다.
초2-698 /2011.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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