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의 시

시인의 고백

월정月靜 강대실 2023. 12. 22. 10:03

(사진출처: 인터넷 이미지)

 

시인의 고백 / 월정 강대실

 

당신 생각만으로 살겠어요

 

당신 이름으로만 살겠어요

 

꽃잎 지우는 바람의 아픔까지도

 

복장 속 찬연한 노래로 부르며

 

당신 이름으로만 살겠어요

 

당신 사랑만으로 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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