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桃李不言 下自成蹊(도이불언 하자성혜

월정月靜 강대실 2011. 1. 9.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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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桃李不言 下自成蹊(도이불언 하자성혜)※♧

뜻:복숭아나무, 자두나무 밑에는 자연히 길이 생긴다.
봄이되면 복숭아나무와 자두나무에는 아름다운 
꽃이 피고 맛있는 열매가 열립니다.
그러면 누가 말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들어 나무 아래로 자연스레 길이 만들어 집니다.
위 한자 성어에서 가장 중요한 글자는 제가 
볼 때는 바로"自(스스로 자)"입니다.
즉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길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이를 사람에 비유한다면,  
훌륭한 사람의 주변에는 그의 덕을 사모하여
저절로 모인 사람들로 북적인다는 
의미가 될 것입니다.
'향기나는 사람'이라는 표현이 있지요?
과연 무엇이 사람을 향기롭게 만들까요?
한번 생각해 볼만한 주제입니다.
 

◈※‘蘭香千里 人德萬里(난향천리 인덕만리)※◈

‘난의 향기가 천리를 간다면 
사람의 덕은 만리를 간다’ 
하는 의미로 향기로 유명한 난은 
그 향기를 천리까지 
풍길 수 있지만, 
그 사람에게서 나오는 德(덕), 善(선)함은 
말없이 만리를 가고도 남는다 
하는 것을 뜻합니다.
사람은 남을 해코지하거나 눈에 눈물 나게 
해서는 아니 되고 바르게 살아가야 함을 
일깨워주는 의미인 것입니다.
~^* 옮긴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