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데의 내 시

아카시아꽃 그리움

월정月靜 강대실 2007. 10. 1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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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아꽃 그리움 / 강대실
글쓴이 : 李明姬 번호 : 7780조회수 : 1132006.05.17 08:05

      아키시아꽃 그리움 / 강대실 달이 떠오르면 그대는 누구얼굴 보이시나요 별이 총총한 하늘 방황하며 누구 이름 불러 보시나요 잊으셨나요 하마 달 이울자 개구리도 잠들고 아련한 두견이 노래에 별이 �아지는 호숫가 손잡고 거닐다 아카시아꽃 향기 너무 좋다고 그래서 슬프다고 몰래 눈물 훔치다가 들키면 그만 엉엉 울어버리던 그대 길잃은 휘파람새 한 마리 파르르 품으로 날아들자 가엾다며 오지랖에 품고 고이 지새우던 밤 진정 잊으셧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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