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사진출처: 인터넷 이미지)
하늘 맑은 봄날/ 월정 강대실
눈보라 속 가슴 열더니마디마디 주렁주렁 청매실 매단매화나무 옆에 가기낯부끄러워라풀숲에서 새순 돋더니가지가지 다닥다닥 감꽃 피운감나무 그늘 밑 들기낯 뜨거워라보고 싶은 우리 님 서둘러 가시고는 소식 없는데올해도 한가득 차리는 맞이 상이내 가슴 아려라.
초2-887
하늘 맑은 봄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