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달2 한가위 달2/ 월정 강대실 돌아보며 감아 올리지 않아도어느새 도지는 막심한 불효세월 거듭 가고 층층히 쌓일수록도지는 부끄러움 깊히 짓는 회심바람 앞서 떠날 줄 알았더라면서둘러 편히 한 번 모셨을 것을나와 서성이시네 밤 하늘에추석빔 송편은 나누나 걱정하시다 자식들 소원 한아름 안고 가시네한가위 덩덩그런 달이 되셔. 1. 오늘의 시 2024.09.13
한가위 달2 한가위 달2/ 월정 강대실 돌아보며 감아 올리지 않아도어느새 도지는 막심한 불효세월 거듭 가고 층층히 쌓일수록도지는 부끄러움 깊히 짓는 회심바람 앞서 떠날 줄 알았더라면서둘러 편히 한 번 모셨을 것을나와 서성이시네 밤 하늘에추석빔 송편은 나누나 걱정하시다 자식들 소원 한아름 안고 가시네한가위 덩덩그런 달이 되셔. 1. 오늘의 시 2024.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