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시의 눈

월정月靜 강대실 2024. 6. 22. 06:44

(사진: 인터넷 이미지)

 

시詩의 눈 / 월정 강대실



하늘이 음울하다

바람이 말 없고

풀들 시름시름 앓는다.

 

밤새, 지구촌 어드메서 

졸개미라도 한 마리

실족했나보다.

(3-31. 제3시집 숲 속을 거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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