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사진출처: 인터넷 이미지)
가을/ 월정 강대실
여보,저어기 보이소 ! 멍석 위에 한가득 널린버얼건 고추,새색시 적 당신의 갑사 치마.
여보 여보,저어기도 좀 보이소 ! 감낭 가지 덩그맣게 달린두웅실한 호박,
큰애 가졌을 적 당신의 만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