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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문화 탐방 2

월정月靜 강대실 2009. 8. 17. 21:04

선상에서 본 일본 해안의 야경 부산항에서 출발하여 약 7-8 시간을 항해해 가면 일본의 야경이 눈에 든다.

 

 

선상에서 본 다리의 야경과 달 섬 나라 일본, 섬과 섬이 거미줄 같이 다리로 연결 되어 있다.

 

 

 

아침 선상에서 본 일본  

 

일본의 항구

 

세토대교 세토내해 해상국립공원의 세토대교. 시코쿠와 본토를 연결한다. 

 

 

오사카 남항에 도착한 훼리호 

 

 

일본 3대 명성 중 하나인 오사카의 명물 오사카성

오사카의 역사와 문화, 관광의 상징이며 시민들의 마음의 고향이기도 한 오사카성은 1931년에 재건 되어 1997년 봄 새롭게 정비하여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계절을 대표하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꽃들과 나무로 둘러싸인 공원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이고 많은 시민들이 모이는 곳이다. 5층 8단의 덴슈카쿠(천수각)에는 야츠지모모야마(安土桃山) 시대에 천하를 통일한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의 목상을 비롯하여, 무구, 의상, 병풍 등 귀중한 자료가 전시 되어 있다. 철근 건물로 높이는 46m이며, 5단까지는 엘리베이터가 운행 되고 있다. 일본을 통일한 도요토미 히데요시 일명 풍신수길이 3년의 공사를 거쳐서 완성한 오사카성은 그 당시 그의 권력을 한 눈에 느낄 수 있다. 성의 정문을 들어서면 성인의 키를 넘는 거대한 바위로 성벽을 쌓은 것을 볼 수 있다. 오사카성의 덴슈가쿠(천수각)은 일본의 성을 상징하는 것으로 그 위로 올라가는 동안에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생애와 유물들이 전시 되어 있어서 역사교육으로서도 중요한 장소로 여겨지고 있다. 최상층인 8층에 올라가면 오사카공원이 한 눈에 보이며, 먼 곳을 전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 되어 있다. 외부와는 다른 현대식 시설들이 조금은 어울리지 않지만, 여기서 또 다른 일본사람의 상업적이면서 관광자원을 여러모로 최대한 활용하는 지헤를 엿볼 수 있다. 

 

오사카성 성으로 들어가기 전에 성벽과 물을 배경으로     

 

 

 

성각의 모습 

 

 

타임캡슐1970년 오사카에서 열린 만국박람회를 기념하여 만든 타임캡슐...6970년에 열리게 된다고 한다. 직경 1미터정도의 구가 2개 매립되어 있고, 그 안에는 당시의 과학기술이랑 생활, 사회, 예술등이 알수 있는 물건이 들어있다. 2개 중의 1개는 100년 마다 열어서 상태를 알아본다고 한다.

 

일본 전통 목욕탕에서 목욕을 마치고 나와서 화단의 이름 모를 꽃과의 반가운 조우를 

 

 

오사카 최대 번화가 도톰보리, 신사이바시

 

도톰보리(道頓堀)는 오사카를 상징하는 식도락의 거리, 유행의 거리로 오사카를 방문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한 번쯤은 가볼만한 거리이다. 일본의 음식점과 술집과 오락실과 극장 등 다양한 시설들이 들어 서 있는 거리이고, 또한 저렴한 술집과 포장마차식 노점상들이 즐비하다. 에도시대에 유곽과 요정들이 있던 자리가 지금에 와서는 유행과 패션의 거리로 도시를 상징하는 거대한 거리로 변모해 왔다. 오사카를 상징하는 사진으로 많이 등장했던 큰 게가 간판에 걸려져 있던 거리, 광대옷을 입고 큰 북을 등에 업고 북을 치는 인형이 서 있는 거리, 현란한 네온사인과 더불어 활기가 넘치는 거리이다. 온갖 먹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극장과 패스트푸드점과 작은 선술집들이 지나가는 발길을 멈추게 한다. 오사카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거리로 도톰보리를 꼽는데 관광객들로 붐빈다. 작은 골목들이 많이 연결 되어 있어서 자칫하면 길을 헷갈려서 헤멜 수 있으니 유의할 필요가 있다.  

 

 

신사이바시는지하철 미도스지센의 신사이바시역 주변 지역으로 신사이바시 스지 상가와 젊은이들의 거리로 유명하다. 에바스바시다리에서 소니타워빌딩이 우뚝 서 있는 나가호리도오리(長堀通)까지 이어지는 아케이트이다. 1970년대 중반부터 미국 직수입의 옷과 잡화를 판매하는 상점들이 발달해온 아메리카 무라와 부티크와 오래 된 레스토랑 패션빌딩 등으로 유럽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유럽무라 등의 거리가 있다. 젊음의 열기와 색색가지의 화려함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일본 젊은이들의 유행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자그마한 카페를 비롯하여 다양한 이국적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일본 최초의 수도 나라(奈良)

(16M 청동대불이 안치 되어 있는 나라시대 대표사찰 동대사, 1,200마리의 사슴을 방목한 사슴공원)

 

사슴들의 천국, 나라 사슴공원

 

1880년 세운 공원으로 약 1,100마리의 길들여진 사슴이 노닐고 있으며, 나라의 많은 역사적 유물이 주변에 잘 보존 되어 있다. 나라역에서 10분 거리에 잇고, 가까에에서 사슴과 접할 수 있다. 푸른 잔디가 넓고 화창한 공원에는 수많은 사슴들이 놀고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도 두려워하지 않아서 만질 수도 있다. 이지 13년 1880년에 황페한 현지역 일대를 정비해서 공원으로 조성하였으며 다이쇼 11년 1922년에는 나라의 명승지로 지정 되었다. 광대한 부지 내에 흥복사와 동대사 등이 점재하고 있으며 무구한 역사가 한데 어우러진 경관은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느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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