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의 시

노을 속 독백

월정月靜 강대실 2023. 9. 9. 07:11

노을 속 독백

          姜   大   實

당신은
하늘의 고달픈 종국

꿈이 그리운
내일의 포근한 품.

당신은
나그네 처량한 방황

바람이 된
生의 핏빛 우짖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