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의 시
사랑 깊은 밤
월정月靜 강대실
2023. 9. 7. 17:07
사랑 깊은 밤
姜 大 實
옆에 드러눕더니
꿈나라로 직행하는 아내
이불을 푸-욱 씌워 준다
오늘도 꼭두새벽부터
고생 많았다고
덕분에 온 가족 무사했다고
이렇게,
보나 안 보나
당신만을 사랑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