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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가를 찾아 (2)

월정月靜 강대실 2009. 5. 24. 21:36

(1면에서 계속)   

 

우측으로 가면 태월마을 왼쪽으로 가면 상월마을이다.

 

태월마을 초입/ 차가 주차해 있는 쯤에 벅수가 하나 서 있었다.

 

쌍태마을회관/ 민가가 있었으나 어렸을 적 여름 보리타작을 하다가 불이 나 없어지고 그 자리에 회관이 들어섰다. 입구에 묘지가 있는데 그 묘역에서 방학 때는 조기체조, 부락대항 경기가 있을 땐 씨름 연습을 하였다. 

 

담양 국씨 제각 앞에 세워진 석비. 어렸을 적엔 없었으나 연전에 세워졌다.

 

상월마을 입구/ 왼쪽 월광로로 가면 서낭당 고개 월산면 담양으로 가고 바로 가면 복홍 정읍으로 간다. 백양사 내장사를 바로 가는 길이다.

오른 쪽 집이 옛날 아랫주막이 있었던 곳이다.

 

담양 국씨 제각/ 가끔 월산동국민학교에서 소풍을 오곤 했다. 종종 하학길에 들려 샘물을 마시고 그늘에서 쉬었으며 뒷켠 벗나무에 주인 몰래 올라가 뻔을 따먹다가 들켜 도망친 적도 있었다. 마당이 넓어 동네 청년들이 모여 놀며 배구를 하기도 했다.

 

 

 

 

쌍태리 표지석.

 

쌍태마을 구 회관.

 

월광로/ 월산면(광암리) 천주교 묘원 담양으로 가는 길. 도로 끝이 서낭당 고개 이다. 

 

전에는 차가 주차해 있는 건너 편 좁은 길로 다녔으나 지금은 곧장 간다.

 

복홍으로 가는 윗신작로와 산자락 우측의 얼굴바위가 새롭다. 

 

 

옛날 통행로.

 

지금은 큰 나무 윗쪽으로 길이 나 있다. 연전에 죽림정사가 들어서 표지석이 보인다. 

 

우리 대밭 울타리에 있던 자그마한 느티나무가 자라 이젠 나보다 더 커다.

 

죽림정사 표시석과 대밭 자리에 들어 선 외지인들의 주택. 중앙 윗신작로 밑 주택단지의 하얀집이 멀리 보인다.

 (3 면으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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